플라멩코 여왕 ‘롤라 장‘ 바르셀로나 초청공연:나눔뉴스-사랑받는 국민의 신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신문

[나눔뉴스=정다운 기자]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스페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플라멩코 여왕 롤라 장은 오는 10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초청되어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롤라 장은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세비야)에서 플라멩코 무용을 전공하고 스페인에서 프로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스페인 최고일간지 ABC신문은 동양제국의 무용가 Lola la Coreana(롤라 라 코레아나)를 집중 취재했다.

▲ 플라멩코 여왕 롤라 장 © 나눔뉴스 편집국

귀국 후 국립오페라단의 초청 안무가로 활동, 국립국악원에서는 국악 명인들과의 세계최초 플라멩코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으며 자신의 대표 작품 <집시의 영혼 카르멘>을 시작으로 2010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공연의 예술감독으로 <플라멩코 카르멘>을 발표, <플라멩코 파탈> 등 대형 오페라의 안무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화관 등 에서 롤라 장은 감각적이고 깊은 예술적 영감으로 대형 작품을 발표해왔다.

▲ © 나눔뉴스 편집국

또한 스페인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국과 스페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인정되어 Pelipe VI(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최고권위의 훈장을 수훈하였으며,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최고안무가상 수상, 2019 스페인 국왕 국빈방한 공식행사로 청와대 초청공연에서 롤라 장은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특별출연 카롤로스 © 나눔뉴스 편집국

이번 공연은 스페인 현지 뮤지션들과 롤라 장의 콜라보 무대로 진행되며 플라멩코 거장 ‘Antonio Gades’ (안토니오 가데스)와 ‘Cristina Hoyos’ (크리스티나 오요스)의 유명한 듀오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 <Seguiriya>를 선보이고 Arirang과 플라멩코 Guajiras 의 합성어로 <구아리랑> (GuArirnag)을 통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의 우정을 동서양의 판타지한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그 외 다양한 무대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