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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사회질서 위기로 이어질까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2020/04/03 [10:32]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송면규 칼럼니스트

2019년 중국 위안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집어삼킬 기세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도 52,000명을 넘어섰다는 암울한 보도입니다.


선진국이라 부럽게 보이던 유럽과 일본, 미국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한낱 역병 앞에 맥을 못추고 무너지는 문명의 왜소를 여지없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큰소리 치던 트럼프도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자택 대피령을 내려 미국인 96%가 집에 갇혀 있다는 소식입니다. 3월 말이면 역병이 수그러들 것이라 주장하던 학자들은 꽁무니 빼고 슬그머니 숨어 버렸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경제위기, 사회질서 위기로 이어질 것 같다고 불길하게 예측을 하는 경제, 사회학자들의 우려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편의점 등 자영업자들은 이미 알바생을 귀가 시켰으며, 지금은 폐업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내 몰리고 있습니다. 학교 조리사들은 급식 대신 청소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남에서 시작된 부동산 급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언제까지 폭락할지 모르는 지금 '현금 확보가 최고다'는 웃픈 전망을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이런 와중에 정부에서는 공시지가 현실화를 앞세워 주택 보유자들의 목을 죄어 오고 있습니다. 달랑 한 채 있는 -팔리지 않는- 집의 급격한 보유세 인상에 밤 잠을 설친다는 우울한 소식도 들립니다.

4차 산업혁명이니 인공지능이니 하며 떠들던 찬란한 기술, 문화 발전은 고작 코로나 역병 앞에 여지없이 무릎꿇는 현실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뜨지 못하니 항공산업이 붕괴하고 연계해서 공항면세점 등 관련 직원들이 무급 휴직하고 식량 대란까지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게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현주소입니다.

이런 와중에 개조된 트럭에 올라 '내가 우리 동네 참 일꾼'이라며 유세하고 있는 총선 후보들, 현 정권 탄생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 갑자기 적장으로 변신해 정권 심판을 주장하고 있는 아이러니를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잠실운동장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은 총선을 앞둔 '님비현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난 지원금'을 놓고 협조보다 '갑론을박'하는 정치권을 보면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착각하게 합니다. '초유의 재난'이라는 용어도 우리 정치권 앞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역병이 창궐해도 온라인 예배 보다 굳이 예배당에 신자를 끌어들여야겠다는 일부 개신교회는 '신의 영역' 같습니다. 현장 예배를 고집하는 일부 개신교회를 하나님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또 한강변의 그늘막 설치 불허 표지판 옆에서 버젓이 밀실형 텐트를 치고 있는 시민의식 앞에 정부지침은 한낱 휴지조각에 불과합니다.
 
코로나 역병이 경제위기를 거쳐 사회질서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우리 국민의 선진 문화 의식 제고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싯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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