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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34%,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12%
기사입력: 2020/01/17 [11:59]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종옥 대표기자
[나눔뉴스=최종옥 대표기자]한국갤럽이 20201월 셋째 주(14~16)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여론조사를 한 결과, 20201월 셋째 주(14~16)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27%,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작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     © 나눔뉴스 편집국

 

201912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로 올해 국회의원선거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다. 한국갤럽이 새로운 제도 인지 여부와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알아봤다
  

올해 4월 국회의원선거에는 정당 득표율만큼 지역구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한 정당에 비례대표 일부 의석을 우선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다. 한국갤럽이 20201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러한 선거제 도입 인지 여부를 물은 결과 59%'오늘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선거제 변경 인지도('알고 있었다' 응답 비율)를 연령별로 보면 2031%, 3053%, 4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70% 내외로 나타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 특정 정당 지지층의 선거제 변경 인지도는 60%를 넘었지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42%로 낮은 편이다. 이는 지난주 조사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와 비슷한 양상이다(연령별 '매우 관심 있다' 응답: 2025%, 3044%, 40/50/60+ 60% 내외; 특정 정당 지지층 80% 내외, 무당층 52%)

 

20201월 셋째 주(14~16)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국회의원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4%,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12%,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4%, 대안신당 1% 순이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며,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20%.

 

이번 주 현재 정당 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39%34%(-5%포인트), 자유한국당 22%24%(+2%포인트), 정의당 5%12%(+7%포인트),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4%(+1%포인트) 등으로 제1야당과 소수 정당 쪽에 표심이 더해졌다. 올해 들어 원내 정당 수는 늘었지만, 부동층은 작년 하반기보다 늘었다. 이는 새로운 선거제 도입으로 인한 판단 유보, 야권에서 논의 중인 통합·연대 움직임을 관망하려는 현상으로 보인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15%가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고, 그다음은 자유한국당 12%, 새로운보수당 5%,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각 4%, 대안신당 2% 순이다.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산 비율은 각각 22%로 동일하며 56%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는 무당층의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계가 이번처럼 모두 20%대 초반으로 비슷했고, 12월에는 중도·보수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

 

현행 국회의원선거 제도하에서는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정당 투표가 병행된다. 지지하는 정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한 정당에 힘을 싣기보다 견제와 균형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투표할 지역구 후보 소속 정당과 비례대표 정당을 달리 선택하기도 한다. 전국 단위 조사에서는 지역구 상황까지는 알 수 없으므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만 물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올해 선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주 조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였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제조사로 2020년 1월 14~1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권 연령 하향, 이번 주부터 18세 포함)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5%(총 통화 6,75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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