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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SG연기아카데미’, “학생과의 대화로 신뢰 형성하고, 사명감을 띈 연기교육 이루어져야”
기사입력: 2019/04/11 [19:21]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문푸름 기자

 다양한 예술 중에서도 '연기'는 좋은 배우와 작품을 만나 대중을 매료할 때 그 파급 효과가 상당한 분야다. 그러나 누구나 연기에 도전할 수는 있지만, 감동적인 연기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것은 어렵기에 훌륭한 연기선배나 스승을 만나 배움을 길을 가려는 이들도 많다. 이를 위해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목표로 고등학교나 대학 입시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탄탄한 기초와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연기학원을 찾곤 한다.

 그러나 일부 학원에서는 상업적인 이윤만을 추구해 합격률을 부풀리거나, 획일적인 주입식 연기 교육으로 기계적인 트레이닝만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배우 이순재가 설립한 연기 입시전문학원 '시흥SG연기아카데미'의 최보람 총괄실장과 함께 연기학원 선택의 기준과 본 원의 연기교육철학을 들어봤다.

 

▲ SG연기아카데미 시흥점 최보람실장(왼쪽), 홍은택 팀장     © 문푸름 기자

 

 

Q. 시흥 SG연기아카데미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

 

A. SG연기아카데미는 강남에서 8년 간 운영을 해오며 전국 각지의 아이들을 만나왔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학원까지 1~2시간을 걸려오는 아이들도 있었고, 주말반에는 왕복 7~8시간 거리에서 오는 경우도 많았다. 본 원은 이러한 친구들의 시간적 소모를 줄이고, 좋은 커리큘럼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시흥 지점을 설립하게 되었다.

 

 

Q. 본 원의 교육 대상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본 원의 교육 대상은 예고를 희망하는 중학생부터 연극영화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재수생, 연극영화과로 편입을 원하는 전문대졸업자들이다. 반 구성은 예고반, 대비반, 입시반, 재수&편입입시반으로 나뉘며, 기초신체훈력과 작품분석훈련, 표현훈련, 작품훈련 등을 배운다.

 

예고반에서는 중1~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기와 무대라는 공간을 익숙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연극놀이를 바탕으로 작품지도에 들어간다. 대비반에서는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영화과 입시에 필요한 내용들을 교육하고, 작품분석, 연기의 기초를 단단히 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입시반은 대비반에서 배워온 내용들을 응용해 작품을 만드는 반이다. 매년 대학교마다 입시전형과 실기 반영 비율이 달리지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빨리 찾아 각 입시제도에 맞춘 전략과 개인별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재수반은 입시 실패 후 재도전을 하는 수강생들이 모인 반이다. 이들은 경험이 있다 보니, 자신만의 연습방법을 추구하는 편이다. 본 원에서는 그러한 방법론적인 부분들을 바로잡아 장점을 최대화시켜주려 노력한다.

 

▲ SG연기아카데미 시흥점 내부 전경     © 문푸름 기자

 

Q. 본 원만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커리큘럼이 지닌 차별성은 무엇인가

 

A. 본 원의 설립자이자 배우인 이순재 원장님께서는 '올바른 인성'을 강조한다. 연기는 혼자가 아닌 상대방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기에, 배려와 이해심을 갖췄을 때 훌륭한 배우와 연기가 나온다는 것. 이러한 가치관은 직원채용에도 적용되어 채용 시 면접자와 지원자 간의 대화가 많이 오가는 편이다. 이는 지원자의 인성과 연기철학을 보고, 이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전임강사를 모시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합격'이라는 결과 하나에만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닌, '좋은 사람''훌륭한 배우'를 양성한다는 본 원의 교육 철학이 담겼다고 할 수 있다.

 

 

Q. 본 원을 운영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

 

A.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단어 선택에서부터 사고방식의 차이를 공유하다보면 함께 발전하는 것은 물론, 높은 친밀감도 형성된다. 실제, 한 학생은 고3 때 갑작스런 무릎수술로 입시를 포기해야 했다. 본 원에서는 그 친구와 최대한 많은 대화와 소통을 하며 믿음을 심어주었고, 이는 의지와 절실함을 자극해, 희망 대학 합격이란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Q. 마지막으로 연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제 배우는 단순히 출중한 외모나 연습해 온 연기실력이 아닌, 본인의 개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의 존재를 효과적으로 인식시켜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단순히 합격률이나 학생 수를 보기 보단, 나에게 필요한 기본기와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잡아줄 수 있는 연기학원을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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