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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부본부장, “내가 책임질테니 유골 수습 사실 알리지 말라”
기사입력: 2017/11/23 [16:25]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해양수산부 김현태 부본장이 세월호에서 유골을 추가 발견하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 황성훈 기자


해양수산부 김현태 부본장이 세월호에서 유골을 추가 발견하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

 

22일 한 매체는 김현태 부본부장이 세월호 유골 은폐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선체 객실구역에서 빼낸 물건더미를 세척하던 중 뼈 1점이 발견됐다.

 

하지만 이를 보고받은 현장수습본부 김현태 부본부장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미수습자 가족 등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김현태 부본부장은 오히려 현장 관계자들에게 내가 책임질 테니 유골 수습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져 비난을 사고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이후 김현태 부본부장은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을 찾아가 보고가 지연된 이유는 설명하지 않은 채 유골을 추가로 수습했다고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김현태 부본부장을 보직 해임한 후 본부 대기 조치했다고 밝히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세월호 유골 은폐와 관련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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